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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아이파크몰, 국내 최대 '풋살 타운' 완성…"콘서트·영화제 등 문화행사 활용"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 전경. /현대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 전경. /현대아이파크몰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타운'이 조성됐다.

아이파크몰은 새롭게 증축된 옥상공간에 5개의 풋살경기장을 신축해 기존 2개의 야외 구장, 1개의 실내구장과 함께 총 8개의 풋살장을 갖춘 대단위 풋살 타운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풋살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르 뮌헨' 등 유럽 명문 구단의 경기장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각 구장의 특징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엠블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됐다.

아이파크몰은 연 15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풋살장을 방문하고 풋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연 5만명 이상의 일반 고객이 풋살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풋살장은 한강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공간에 야간 조명 시설과 교외의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잔디를 지니고 있다. 옥상 카페와 야외 영화제, 디너 파티 등과 같은 문화행사가 연중 열릴 계획이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이번에 새로 개장한 풋살 경기장은 한강과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이는 매력적인 루프탑 공간"이라며 "풋살장의 매력을 활용한 감각적 행사를 통해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물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심 풋살장은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집객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이 2012년 처음 쇼핑몰 옥상에 풋살경기장을 조성해 성공을 거둔 이래로 유통업계의 '풋살 마케팅'이 이어져 대형마트 등에도 속속 풋살장이 들어섰다.

최 팀장은 "전국에 20만명의 풋살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 교실과 회사 단합대회, 여성들의 건강 다이어트 운동 등 저변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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