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안현수·우나리, 평창올림픽 '수호랑·반다비' 안고 좋아했는데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러시아 선수단의 '중립국' 자격 출전을 허용한 IOC의 결정사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IOC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엄격한 도핑 검사 후 개인 자격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나, 러시아 국기 게양 및 국가 연주 등은 금지된다. 이는 최근 불거진 국가 주도 도핑 파문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동계 올림픽 강국인 러시아가 불참한다면 평창 올림픽의 흥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리 안(한국명 안현수)의 한국행 역시 물거품이 될 수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안현수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안현수가 고국 링크를 달린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그의 불참으로 관심도가 떨어지고, 대회 수준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들고 대회 출전을 기대했을 안현수의 모습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