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최흥식 금감원장 "인사·조직문화 철저히 혁신할 것"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금감원의 인사·조직문화를 철저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채용업무 부당처리 등 감독당국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심려를 크게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으로 종합적인 인사·조직문화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조직진단 결과를 반영해 조직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서류전형부터 최종면접까지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등 채용업무 전반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임직원의 공직의식 확립을 위해 주식매매 관련 내부규율을 엄격히 정비하는 등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검사 제재 혁신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등도 강력히 추진한다.

최 원장은 "혁신 노력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고 외부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한 순간에 잃게 된다는 엄정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