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미혼 남녀가 꿈꾸는 추석 풍경 1순위는 무엇?



미혼남녀가 가장 많이 꿈꾸는 추석 풍경은 '가족 여행을 가는 모습'이었다.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 1순위는 남녀 모두 '잠을 잔다'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미혼남녀 471명(남 232명, 여 239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꿈꾸는 추석 풍경은 25.1%가 '가족 여행을 가는 모습'을 꼽았다. 그 뒤로는 '결혼 후 꾸린 나의 가족이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습'(22.9%)이었고, '연인 혹은 배우자와만 여행을 다니는 모습'(14.0%)이란 답변도 높았다.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낸 뒤 일상에 복귀할 때 오는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남자의 경우 '온전히 혼자 쉬는 시간을 갖고 휴식에 집중한다'는 답변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31.0%), '가까운 사람들과 수다를 통해 우울감을 극복한다'(20.3%)도 뒤를 이었다.

여자는 '일찍 잠자리에 든다'와 '온전히 혼자 쉬는 시간을 갖고 휴식에 집중한다'가 각각 34.7%, 28.5%로 가장 많았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수다를 통해 우울감을 극복한다'는 11.7%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응답자의 55.8%만이 고향을 찾겠다고 답했다. 반면 44.2%는 고향에 가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고향에 가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40.8%가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답했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사람은 24.6%였고,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13%였다.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답변은 남자(22.0%)보다 여자(27.2%)가 많았다.

고향에 가는 대신 휴식을 한다면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연인(47.1%)'이 1순위로 꼽혔다. 성별로는 남자는 연인(39.2%), 친구(39.2%), 가족(21.6%), 여자는 연인(54.8%), 가족(31.0%), 친구(13.8%) 순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그동안의 명절 연휴는 고향에 가 차례만 지내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을 볼 수 있다"면서 "각자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