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4차산업혁명이란 이런 것' 국민대의 로봇·태양광자동차·자율주행차
22일 국민대(총장 유지수) 교내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자율주행 트램이 내빈들을 태우고 교정을 달리고 있다. 이 트램은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무인차량연구실(KUL)이 개발한 차량이다. KUL은 이날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차량들도 함께 선보였다.
22일 국민대(총장 유지수) 교내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동아리 커스트(KUST)가 선보인 태양광자동차 '백호'의 모습. 커스트가 자체 제작한 두번째 태양광자동차로 지난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월드 솔라 챌린지'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3022km 호주대륙 종단에 성공했다. 태양광 셀로 뒤덮인 차체는 카본으로 제작된 모노코크 바디로 공기역학적 설계와 함께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커스트는 세번째 태양광 자동차를 새로 제작해 곧 열리는 2017년 월드 솔라 챌린지 대회에도 참가한다. /송병형 기자
22일 국민대(총장 유지수) 교내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선보인 로봇 짐꾼 '졸졸이'. 서너명의 학생들이 불과 한달만에 제작한 이 로봇은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4륜 구동 자동차 형태로 사용자를 인식하여 따라간다. 이 로봇을 이용하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자신의 영상정보를 저장하여 목적지까지 졸졸이에게 짐을 맡긴 채 가볍게 도착할 수 있다. /송병형 기자
22일 국민대(총장 유지수) 교내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개막행사에서 국민대 학술동아리 'KOBOT'이 개발한 로봇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컴퓨터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학술동아리 'KOBOT'은 이 로봇을 순수 자체기술로 제작했다.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