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지원 희망자 몰리는 공기업 1위에 한국전력공사

지원 희망자 몰리는 공기업 1위에 한국전력공사



취업준비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은 올 하반기에 공기업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지원하고 싶은 공기업으로는 한국전력공사가 꼽혔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1일 자사 회원 1297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입사 지원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하는 기업의 채용이 시작되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지원자가 65%로 가장 많았으며, '이미 지원했다(지원 중이다)'고 밝힌 응답자도 21%로 적지 않았다. 한편 '지원하지 않았고, 향후 지원할 계획도 없다'고 밝힌 비율은 14%에 그쳤다.

본격적인 공채시즌으로 알려진 9월이 아직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지원자들이 밝힌 지금까지의 지원 횟수는 평균 4.1개 사에 달했다. 이어 '민간 사기업 대비 공기업 예상 지원 횟수'에 대해 묻자 40%가 '(민간 사기업보다)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와 비슷한 수준인 39%가 '유사한 수준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기업 지원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의 도입'이 공기업 입사 지원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를 물었더니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64%에 달했는데, 이 중 17%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올 하반기에 입사 지원을 했거나 향후 지원할 의향이 있는 공기업 투표(복수응답)에서는 270표를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7%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순위 그룹으로는 각각 5%씩의 응답률을 기록한 한국관광공사(213표), 인천국제공항공사(210표), 한국도로공사(197표), 한국가스공사(191표)가 나란히 랭크됐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4%, 176표), 한국토지주택공사(4%, 168표), 한국마사회(4%, 153표), 한국수력원자력(4%, 147표) 등이 후순위에 들었다.

한편 '구직자로서 공기업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을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안정성(48%)'을 지목했다. '보수 및 복지혜택'이나 '근무여건'은 각각 31%, 1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공정한 채용절차'를 매력요인으로 꼽은 응답자는 2%에 그쳤다.

공기업 입사 지원 시 가장 걱정 혹은 우려되는 요소에 대해 물은 질문에는 'NCS 및 블라인드 채용 준비가 부담된다'는 의견이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으로 인한 탓인지 '근무지역이 가장 우려된다'는 응답자도 19%로 높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조직문화(15%)', '자기계발(13%)', '채용비리 이슈(12%)', 초임연봉 문제(11%)' 등도 공기업 지원에 있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