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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김광석 딸 10년 전 이미 숨졌다" 확인

가수 고(故) 김광석 씨의 외동 딸 김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다고 경찰이 20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07년 12월 23일 오전 5시 14분께 용인 자택에서 쓰러진 김씨를 어머니인 서해순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수원 소재 한 대학병원에 후송했으나 같은날 오전 6시께 사망했다.

당시 김씨는 16살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고발뉴스'가 유가족 동의로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김씨가 폐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몸에서 외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약독물 검사 결과 기침감기약에 통상 사용되는 성분 외에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망 전인 2007년 12월 18일부터 감기 증상으로 주거지 인근 의원에서 병원치료를 받았다는 서씨의 진술과 진료 확인서, 급성화농성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종결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1996년 김광석 씨 사망 이후 김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뉴스는 이날 서씨가 딸 김씨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