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새로운 경영팀 취임을 맞아 '새 경영 팀에게 바란다. 이심전심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새 경영팀과 교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166개의 4행시가 응모됐다.

경영팀의 무기명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미희 모자센터 간호사가 1위로 선정됐다. 2등 3명, 3등 7명 등 총 11명의 교직원이 우수 응모자로 선정됐다. 의료원은 차후 선정된 4행시 내용을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심봉석 의료원장, 정혜원 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진료부원장, 변은경 간호부원장 등 경영팀 임직원들과 김미희 간호사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교직원들이 다양한 생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