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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흥국생명 "행복, 나누면 더해져요"

흥국생명은 무연고 아동 및 아동보호시설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을 부제로 하는 '라이프 이즈 셰어링(Life is Sharing)' 캠페인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 유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각종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 희귀 난치병 어린이,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 등에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 무연고·희귀 난치병 환아 지원

흥국생명은 무연고·유기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베이비박스 및 공공장소에 유기되는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의 재능기부로 유아 턱받이, 딸랑이, 속싸개 등을 제작 기부한다. 베이비박스는 불가피한 이유로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간 300여 명의 아이들이 유기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란 판단 하에 이들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설계사 봉사활동으로 연간 500개가 넘는 턱받이를 제작해 무연고 아동 보호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신입사원 및 임직원 가족 등도 반기·분기별로 자율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원 물품을 확대하고 유아 위생용품 등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무연고 아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흥국생명 설계사들이 직접 만든 턱받이를 들고 웃고 있다./흥국생명



또한 지난 5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 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 등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컬러링북은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다.

지난 5월과 6월 흥국생명은 약 2주에 걸쳐 공식 페이스북에서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등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각각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를 1개씩 전달했다.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은 페이스북 총 1775개의 '좋아요'와 인스타그램 총 100개의 '좋아요'가 모였으며 이에 따라 페이스북 355권, 인스타그램 100권 등 총 455권의 컬러링북으로 재탄생했다. 흥국생명은 총 500권을 환우 아동들에 전달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흥국생명은 총 500권의 컬러링북을 환우 아동들에 전달했다. 흥국생명 GA영업본부 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환우 아동들에 전달될 컬러링북을 제작했다./흥국생명 블로그



앞서 지난 3월에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마찬가지 방식으로 서울 금천구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총 150개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는 사업이다.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여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핑크박스 캠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듯 컬러링북 캠페인을 통해서도 환아들과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3월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150가정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흥국생명 블로그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위한 주거 안정 사업 실시

흥국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 문화체험, 정서함양 등에 이르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가정해체, 아동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 받고 있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의 미술·독서·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올해 흥국생명은 '나를 찾아서' 행사를 진행(4~11월)한다. 일반 아동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이들을 위해 미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턴 작년보다 횟수를 늘린 연 20회의 예술 매체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립 이후 생활을 위한 경제교육 등 단순 놀이형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아동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활동은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간 봉사활동"이라며 "그룹홈과 맺어온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그룹홈과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모두 '나'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0일 흥국생명은 그룹홈과 '나를 찾아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그룹홈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흥국생명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4월 22일 서울 광화문 본사 씨네큐브 영화관에서 그룹홈 아동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흥국생명



아울러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매년 5월 한 달간 전국 480여 개 그룹홈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사업 시행 이후 3년간 총 24곳의 그룹홈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집수리 작업에는 임직원들이 전문가 지휘 아래 직접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봉사에 참여한 흥국생명 임직원은 "집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구로구 그룹홈에 방문하여 노후시설 철거 등 작업을 실시했다./흥국생명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구로구 그룹홈에 방문하여 노후시설 철거 등 작업을 실시했다./흥국생명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

한편 흥국생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몽이터'를 위한 벽화를 그렸고 올해는 이태원 퀴논길에서 신입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만족도 높은 활동'이라며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어 분기별 사업으로 확장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흥국생명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흥국생명



지난해 6월 28일 흥국생명은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학급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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