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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캡틴 김연경 "올림픽·세계선수권 등 큰 대회 위해 체계적 준비 필요"



"앞에 있는 대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에서 잘 하려면 세계선수권 등 큰 대회 잘 할 수 있게끔 좀 더 체계적,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달 간의 치열한 그랑프리 일정을 마치구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 캡틴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말했다.

1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이번 그랑프리 결선에서 대표팀은 폴란드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3년 만에 출전한 그랑프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도 만족할만한 결과"라며 "그래도 폴란드와 결승에서 패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폴라드는 예선에서 두 번 이겼지만 결승전은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며 "폴란드는 3년 동안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우리는 3년만에 복귀했다"며 "대표팀의 경험 부족을 아쉬워했다.

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은 물론 당장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예선 등을 앞두고 있다.

김연경은 "올림픽에서 잘 하려면 큰 대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고도 지적했다.

지난 5월말 소속팀을 중국 상하이로 옮긴 김연경은 소속팀에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는 3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에 올라야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시드를 받고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현재 김연경은 중국 상하이 소속팀에 양해를 구하고 대표팀 일정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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