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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8일 (금)
유통>유통일반

'929 숯불닭갈비' 송탄점 윤기수 점주 "평택의 맛집이 목표"

[메트로신문] 929 숯불닭갈비 송탄점 윤기수 점주



'929 숯불닭갈비' 송탄점 윤기수 점주 "평택의 맛집이 목표"

"'929 숯불닭갈비' 송탄점이 평택의 맛집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요. 손님들이 와서 실망하지 않고 웃으며 가셔야겠죠. 맛과 함께 청결과 친절에도 만반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3개월 전 '929 숯불 닭갈비' 송탄점 점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윤기수(40)씨는 본사에 소문 난 점주다. 본사 '웰푸드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점주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것은 물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졌다고 전했다. 점포를 송탄에 내기로 결심한 것도 그의 안목이 빛을 발한 부분이다.

윤 점주는 "매장 근처에 고덕 신도시가 공사 중이고, 삼성반도체 고덕 산업단지의 공사는 완료를 앞두고 있다"며 "제가 살고 있는 안양에서 장사를 하려다가 미래의 잠재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현재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족 손님과 주변 물류공단 회사원들이 주를 이루는 데 이제 조금씩 삼성 관계자분들도 많이 찾아오신다. 공사가 완료되면 회사원들이 더욱 많이 찾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929 숯불 닭갈비'는 무한리필 음식점이다.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에게 싸구려고기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윤 점주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929 숯불닭갈비'를 창업하게 된 것은 다른 무한리필집과는 확연히 다른 고기의 품질에 있었다.

그는 "929는 100% 국내산 신선육, 냉장육을 사용하며 48시간 이상 저온숙성을 시킨 특제 양념과 1300도 이상 구워낸 프리미엄 참숯을 사용해 고기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있다"며 "맛도 맛이지만 청결과 친절을 중요시하며 손님께서 좋은 음식을 드셨어도 친절하지 않고 청결하지 않다면 재방문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셀프바의 음식을 서빙 해주기도 하고 고기도 직접 구워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의 속설 중 장사는 '누가'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고객에게 항상 살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윤 점주는 지역 케이블 광고 방송도 본사에 역으로 제안을 했다. 그는 점포의 홍보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본사에도 제안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929 숯불 닭갈비'를 송탄의 맛집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만들어 낸 용기다.

윤 점주는 "숯불닭갈비 집이지만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해주고 싶어 레스토랑 못지 않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저의 이런 노력을 본사에서도 굉장히 높게 평가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케이블 먹방 프로그램 섭외도 잦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929 숯불닭갈비'가 송탄의 맛집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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