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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왼발 통증' 류현진,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전반기 마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왼발 통증 때문이다.

다저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류현진을 열흘짜리 DL에 올리고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고서 복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 그러나 훈련할 때 아직 통증이 있다"면서 "DL에 올리고 다시 복귀 시점을 찾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으며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한동안 주저앉아 발 상태를 살필 정도로 통증이 컸던 상황에서도 계속 마운드를 지키며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진행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4일 추가로 진행한 정밀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통증은 계속 됐다.

이에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고, 류현진은 지난 5월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로 DL에 등재됐다.

당초 류현진은 이르면 8∼10일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었다. 캔자스시티는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상대다.

그러나 류현진이 발 통증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다음 등판은 15일 재개하는 후반기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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