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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똑똑해진' 그랜저IG·스팅어, 현대·기아차 첨단 기술 적용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에 적용한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운전자 편의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체 강성 확보와 에어백 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덕분에 과거에 비해 차량 안전성이 월등히 높아졌다. 자동차 사고발생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차체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연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IT기술과 각종 첨단 기술이 발달한 지금, 이제는 튼튼한 것을 넘어서 똑똑해진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주행 편의를 돕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1위인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품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차가 드라이브 와이즈에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현대차는 현대 스마트 센스를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최근 출시한 코나까지 적용했으며, 향후 현대차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위험을 감지하고 경보 후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사각 지역의 차량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운전 패턴 인식해 위험을 방지하는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 상황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아차 역시 '번거롭고 성가신 운전으로부터의 완벽한 해방'을 콘셉트로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기술들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기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능 간 결합은 물론 텔레매틱스, 내비게이션 및 IT와의 연동·융합을 통해 월등히 향상된 인식과 제어를 수행하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얼마 전 출시된 스팅어에는 '2세대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됐다.

또 2018년형 K3, 니로, 쏘렌토, 모하비, K9 등 연식변경 차량 대부분에도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선택할 수 없는 차량은 레이, 쏘울, 프라이드(단종) 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구매 고객 중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선택 비율은 43%에 달하며 기아차도 마찬가지다"며 "모닝은 전체 고객 60% 이상이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했으며, 스팅어도 계약고객 2700명 중 66.2%가 15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필요한 드라이브 와이즈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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