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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수난사고 등 각별한 주의 필요"



7월의 중점관리 대상인 재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이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안전사고 6개 유형을 선정하고 국민들에게 피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 호우, 태풍,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의 발생이 급증하고, 해양사고, 추락사고, 환경오염, 승강기 사고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17일에 첫 폭염이 발생하는 등 폭염 일수가 증가로 그 어느때 보다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국민안전처는 폭염일수, 열대야일수 및 사망자수 등 폭염 관련 요인들을 종합해 폭염 위험지수를 산출한 결과, 창원·포항·경주·제주·전주·진주·익산·밀양 등이 위험 지역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농림어업종사자, 단순노무자 등에 대한 맞춤형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지자체에서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과 함께 7월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도 크게 늘어난다.

국민안전처는 7월 초까지 물놀이시설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그믐 대조기에 해수면 상승이 예측되는 만큼 마산, 목포 등 취약 지역에서의 연안활동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최복수 안전통괄기획관은 "7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 관리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국민안전처는 매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5~6개 유형을 선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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