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녹색성장대학원,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와 MOU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박광우 원장(오른쪽)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KAIST 경영대학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대학원장 박광우)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가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과 박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녹색성장 기초 이론 및 실용적 해법에 대한 연구 활동을 비롯해 컨퍼런스·워크숍 개최 협력을 통해 녹색성장 지식 전파 및 관심 고취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교수진 및 전문가 교환,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력 측면에서도 상호 지원키로 협의했다.
GGGI는 우리나라 주도 하에 설립한 최초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국제협력을 표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호주, 영국 등 전 세계 2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해 정보, 인력, 자원을 교류하여 녹색성장에 대한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는데 두 기관이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은 "오늘 체결하는 MOU를 통해 GGGI와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이 확고한 파트너쉽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녹색성장 지식 및 모범사례 공유, 공동 연구 활동 활성화, 공동 컨퍼런스·워크숍 개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