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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전문가 "우리나라 지정학적 리스크·가계부채 문제 심각"

1순위로 언급한 리스크 요인./한은



국내 금융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가계부채 문제,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 등을 한국경제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요인으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33%), 가계부채 문제(32%),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14%), 취약업종 기업 구조조정(7%), 가계소득 부진지속(4%) 등을 1순위로 언급했다.

또한 1년 이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년 이내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취약업종 기업 구조조정 등이, 1~3년 사이에는 가계부채 문제가 발생한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했다.

한국경제 금융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안으론 가계부채 문제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았다.

한은은 "지난해 하반기 서베이 결과와 비교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새롭게 편입된 가운데 가계부채 문제,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에 대한 응답 비중이 상승했다"며 "저성장·저물가 고착화 및 중국의 경기둔화·금융불안은 주요 리스크 요인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내 71개 금융기관 경영전략 및 리스크 담당 부서장, 금융시장 참가자 62명과 해외 금융기관 한국 투자 담당자 10명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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