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매달려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신개념 점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드론을 이용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전문 스카이다이버 잉구스 아우구스트카인스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잉구스는 긴장된 표정으로 라트비아의 한 철탑(400피트(약 121m) 위에 오른다.

>

뒤를 이어 2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거대한 무인항공기 '드론'이 등장.

잉구스는 이 거대 드론에 매달린 채 304m 높이까지 올라가 멋지게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다.

드론을 벗어나 낙하산을 활짝 펼치며 무사히 지상에 도착한 잉구스. 그는 도전을 함께한 이들과 성공의 기쁨을 잠시나마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6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성공한 그의 색다른 도전. 과연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또 하나의 신종 스포츠가 탄생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