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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수협, 수산물 학교 급식 활성화 팔 걷어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5월부터 초·중·고교 및 군 부대 등의 수산물 단체급식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생선으로 대표되는 수산물이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산물에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뇌세포 활성화에 기여하는 불포화지방산(DHA, EPA)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가시 제거의 불편함과 비린내 등으로 학교 및 군 급식메뉴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와 수협은 비린내가 적고 먹기 좋은 조리법을 개발해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수산물 입체모형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 전국 약 2만 명의 학생들에게 수산물로 구성된 식단을 급식으로 제공하고 우리 수산물을 홍보하는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도 개최할 계획이다.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5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나 대한영양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부터 최종 선정된 20개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 또는 대한영양사협회 누리집(www.dietiti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수부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우수한 수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급식에 활용하기 위해 급양관리관·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군급식 요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영양교육과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는 등 국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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