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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2017 100세 플러스 포럼]축사/이동엽 금감원 부원장 "장수리스크 대비 IFA 제도 등 도입"

이동엽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사적 연금시장 활성화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개인연금법 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이른바 '장수리스크'에 대비한 효과적인 재산형성과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당장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오는 2026년에는 국민 5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

이 부원장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사자성어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인용하며 "젊어서부터 착실하게 노년을 준비한다면 여유있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업계의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금융권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애 재무설계와 금융자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연금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의 전문성을 발휘해 투자자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도 금융권의 과제로 제시했다.

금감원도 직접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의 금융자문서비스를 서민들이 은퇴와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상담의 기회로 활용하게 하는 등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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