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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조기 대선, 봄철 분양시장 요동...물량 줄어드나



5월 조기 대선이 진행되면서 봄철 분양시장이 요동친다. 대통령 탄핵 자체가 유례가 없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도 선거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건설사 역시 분양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실제로 탄핵판결 직전 4~5월 분양계획 물량과 판결 후 계획물량이 10% 가량 줄었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탄핵판결 후 5일 가량 지난 15일 기준으로 4~5월 분양계획 물량은 5만4635가구다. 이는 탄핵판결일 전날(3월9일)까지의 계획물량(6만1036가구) 대비 10.5% 감소한 수준이다.

월별로는 ▲4월 2만5808가구(탄핵직전 3만7732가구, 31.6% 감소) ▲5월 2만8827가구(탄택직전 2만3304가구, 23.7% 증가) 등으로 4월 계획 물량의 감소폭이 컸다.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7799가구(탄핵 직전 3만403가구 대비 8.6% 감소) ▲지방광역시 8405가구(작년 1만159가구 대비 17.3% 감소) ▲지방도시 1만8431가구(작년 2만474가구 대비 10.0% 감소) 등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일정 잡기가 어렵지만 청약 경쟁상대가 줄어드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양물량이라면 당초 계획대로 청약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4∼5월 분양하는 주요 관심물량을 살펴보면 롯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꼽을 수 있다. 전용면적 59~122㎡, 1859가구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3구역에서 총 270가구 규모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5월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며 신분당선 서울숲역 역세권이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4구역에 전용면적 92~237㎡, 1140가구의 '용산4구역(가칭)' 아파트를 공급한다. 70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신도시 90블록에 3370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Ⅱ'를 분양한다(오피스텔 498실 포함). 주거, 상업, 문화시설이 함께 하는 복합단지다. 이어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한강메트로자이' 전용면적 59~134㎡, 3598가구를 분양한다(오피스텔 200실 별도).

오는 4월 광역시 등 지방권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H3, H4블록에 전용면적 84~141㎡, 총 672가구 규모의 세종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분양한다(오피스텔 64실 별도). 금강수변공원, 괴화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장성점촌도시개발지구에 150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E-3블록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103㎡ 424가구를 짓는 '신진주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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