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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조사 받는 박 前 대통령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상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직도 이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13가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고 결론 냈다.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작성에도 깊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된 특검팀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를 하지 못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박 전 대통령측은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전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과 함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최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 지원 등의 사실관계를 추궁할 방침이다.

조사의 초점은 40년 지기인 최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430억원대 뇌물을 받은 의혹, 사유화된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의혹, 최씨에게 국가 비밀 47건을 넘긴 의혹 등에 맞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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