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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소비자금융신문]문턱 낮춘 중신용자 은행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이르면 이달 중 본격 영업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기존 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편리성과 접근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기존에 은행을 이용하지 못했던 4~6등급의 중신용자들이 제1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불 꺼지지 않는 24시간 손안의 은행

케이뱅크는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찾아갈 필요도 없어 '원하는 곳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모바일 앱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 하나의 앱을 운영하며 송금, 이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 대출, 고객상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기존 은행이 야간, 주말에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케이뱅크는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금융센터에서 365일 24시간을 교대로 근무하며 가입, 해지 등 전 부분의 상담 및 업무 처리를 제공한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점 대신 주주사인 GS리테일의 GS25의 ATM기를 이용해 전국 1만여 개 편의점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 접근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1만여개의 GS25 편의점과 또 다른 주주사인 KT의 3000여개 지점은 케이뱅크의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비대면 영업 기반, 더 주고! 덜 받고!

케이뱅크는 시중은행보다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제공하고, 대출금리는 낮췄다. 이밖에도 비대면 영업이라는 특성상 제반 수수료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우리은행,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다날, KT 등 금융사,통신사, 플랫폼사 등의 주주로 참여한 자본금 2500억원의 케이뱅크는 본사와 고객금융센터 외에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다.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200여명의 임직원으로 전국의 영업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은행의 문턱을 낮춰 중신용자에게도 대출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 은행 대출권자가 아니었던 4~6등급의 중신용 서민 1000만명이 그 대상이다.

신용평가시스템에 외에 주주사인 통신사, 카드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CSS를 이용해 차별화된 신용평가로 리스크를 낮춘 중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은행의 평균금리 4.9%와 카드론 평균금리 15% 이상 사이의 '금리 사각지대'를 메울 예정이다

◆100% 비대면 은행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100% 비대면 은행인 케이뱅크는 200여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 시중 은행, 지방 은행, 카드사, 자산운용사, 컨설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재직 중"이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ICT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주요 개인정보가 전면 암호화되고,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이 구축된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주요 개인식별 정보를 암호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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