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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017 KBO리그 시범경기, 14일 일제히 개막…팀 당 12경기



야구의 계절이 왔다.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로 2017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14일 시작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고, 대구에서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이 펼쳐진다. 또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대전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대결한다.

경기는 모두 1시에 시작되고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취소된 경기에 대한 재편성도 없다.

올해 시범 경기는 오는 26일까지 12일 동안 펼쳐진다. 각 팀당 6개 팀과 두 차례씩 대결해 12경기씩 치른다. 지난해까지는 팀당 18경기씩 치렀지만 올해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늦춰졌고, 3월엔 국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도 치러져 시범경기 일정이 축소됐다.

시범경기의 매력은 다양한 선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엔트리 없이 KBO 소속 선수라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한 만큼 출전 기회가 적은 육성선수까지 보다 많은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엔 45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해 스프링캠프의 성과를 점검한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정규 시즌의 마지막 시험 무대인 것이다.

그러나 시범경기 순위가 최종 순위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단 5개 팀만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시범경기 1위였던 삼성은 정규시즌을 9위로 마쳤다.

한편 21~22일 잠실 kt-LG 경기는 오후 5시로 시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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