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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1일 (금)
금융>재테크

렌딧, 김성준 대표의 브랜딩 'IF 어워드' 수상

[메트로신문] P2P금융기업 렌딧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코포레이팅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렌딧의 로고 디자인 등./렌딧



P2P금융기업 렌딧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우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 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53년에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세계 59개국 2675명의 참가자가 출품한 5575개의 작품이 경쟁했다.

렌딧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중 코포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부문은 기업·서비스·브랜드가 내포한 철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나 선명하게 녹여내 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분야다.

랜딧은 '기술로 금융의 비효율을 혁신한다'는 비전 아래 '정교·투명·효율' 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3가지 가치를 뽑아냈다.

안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색인 녹색과 청색을 혼합한 후 명도를 높여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한 '렌딧 민트' 색을 개발했다. 또 'LENDIT' 의 영문 사명에서 L 과 T 를 떼어내 '금융을 기술에 담는다' 의미도 표현했다.

브랜딩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브랜딩은 그저 이야기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꾸준히 실행할 때 고객의 신뢰가 쌓이고 그 가치가 전달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초기단계인 P2P금융산업과 렌딧이 신뢰도 높은 금융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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