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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신입사원 봉사단, 태국 홍수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실시

코리안리 신입사원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대홍수 피해지역인 아유타야를 찾아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코리안리



코리안리 신입사원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홍수 피해지역 아유타야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코리안리가 16일 밝혔다.

코리안리 신입사원 16명을 포함한 직원 19명, 해비타트 운영진 5명으로 구성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지난 12일 태국 아유타야 에 도착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정화조 공사를 위한 구덩이 파기, 콘크리트 믹싱, 벽돌로 건물 내외벽 쌓기 등 현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지난 4년간 해외봉사활동에 그 해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파견해왔다. 정식으로 재보험 업무를 시작하기 전 재보험의 의미부터 배우고 돌아오라는 원종규 사장의 뜻이었다.

원 사장은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재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실무를 배우기 전에 그 정신부터 단단히 가슴에 새기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공계 전형 입사자인 신윤정 신입사원은 "콘크리스 믹싱, 벽돌 나르기 등의 작업이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돕는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실무를 할 때도 현장에서 보고 느낀 보험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지역에 신입사원 봉사단을 파견해 온 코리안리는 올해 지역을 바꿔 태국홍수 피해지역을 찾았다.

아유타야는 방콕 이전의 수도로 10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사원을 지닌 도시다. 지난 2011년 발생한 50년 만의 대홍수로 11만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피해규모는 최대 5000억 바트, 우리돈 18조3350억원에 육박했다. 대규모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이재민들이 불안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대형자연재해가 지나간 지역이 복구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걸린다"며 "지난 4년간 꾸준히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때까지 작은 도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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