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홍광호, '미스터 마우스' 티켓 오픈 2분만에 전석 매진 기록!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또 한번 자신의 공연 회차를 순식간에 매진시켰다.

공연 회사 쇼노트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2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 출연 회차 전석이 오픈 2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또 다시 기록을 세워 홍광호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홍광호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 공연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홍광호가 출연하는 '미스터 마우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객의 티켓 사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 (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의 협력과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서른두살이지만, 일곱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주인공 인후가 우연한 기회로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대상자가 돼 높은 지능을 갖게 되면서 겪는 사랑과 자아 혼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