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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빅사이즈 패션의류 시장이 뜬다… 전문 모델부터 빅사이즈 전문업체까지 등장



지난 7일 방영된 KBS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에서는 오버핏 패션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주목을 끌었다 .

방송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의 체형이 과거보다 월등히 커지고 현재 자신의 사이즈보다 큰 플러스 사이즈를 선호하는 오버핏이 대중화되면서 빅사이즈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한 여성의류 전문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통 빅사이즈는 플러스 사이즈라고도 불리는데 기성복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를 말한다.

해당 방송에 소개된 패션의류 업체 '제이스타일'은 처음부터 빅사이즈 전문 패션회사로 출발한 전문업체다. 빅사이즈 여성들과 같은 체형의 모델을 발굴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이스타일의 이은비 씨는 빅사이즈 모델로서 활동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제이스타일 관계자는 "일반 옷가게에서는 빅사이즈 의류를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빅사이즈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속 제작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빅사이즈 여성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스타일은 빅사이즈 여성복(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은 물론 피트니스, 수영복, 래쉬가드 같은 비치웨어까지 빅사이즈여성쇼핑몰을 통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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