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10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인 새마을금고, 농협, 산림조합, 수협, 신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신종백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이 한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의 하나로 자리 잡고, 한층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기관 실무자들에게 "비록 회원기관별 사업과 사업방식은 다르더라도 각자 위치에서 서로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의 발전에 많은 노력과 힘을 보태줘 고마움을 느낀다"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이 앞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