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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과제' 정유라, 고난도 시험문제는 '척척'?

정유라씨가 류철균 교수의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A' 과목에서 작성한 답안지. 정씨는 해당 시험에서 14문 중 10문을 맞혀 통과했다. /김병욱 의원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류철균 교수의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A' 과목 시험에서 결석일수가 많음에도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정답을 써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욱 의원이 공개한 정씨의 해당 과목 오프라인 시험지를 보면 정씨는 단답형 문제 14문항 중 10개의 정답을 써냈다.

해당 문항들은 고난이도의 문제로 수업을 충실히 듣지 않고는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정씨의 답안지중 정답으로 처리된 12번 문제는 "정신적 귀족주의는 자기와 타인 모두에 대한 가차없는 관찰의 시선을 던지는 오만과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기를 거부하고 금지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기에 미리 예측하고 규정할 수가 없는 ( )의 성격을 갖는다"로 정답은 '아포토스'이다.

정씨는 오프라인 시험 외에도 온라인강의 14번의 시험 중 9번이 만점 처리됐다. 온라인 중간고사 30개 문제 중에서도 28개를 맞췄다. 온라인 기말 고사는 100점 만점에 7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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