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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지난 13일 결성했던 공식 모임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을 일주일 만에 해체했다. 정갑윤 의원·이인제 전 의원·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의 '질서 있는 해산'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 독려와 함께 다음 달 창당 예정된 신당의 로드맵을 밝혔다.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경제·사회적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치닫자 우리나라 방역 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센서 등 IT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예측 시스템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

▲갤럭시노트7의 교환, 환불 기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회수율이 낮아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현재 8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서울 등 국내외 항공사들이 겨울 방학과 설 연휴 여행시즌을 앞두고 여행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브랜드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한화L&C가 선보인 주방, 욕실용 프리미엄 마감재 '칸스톤'이 서울 강남권 등 고급 재건축아파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부동산

▲최근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민영화 성공에 따른 사기 진작과 '성과=보상과 인사'라는 이광구 행장의 원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B증권이 공석이었던 S&T 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 이번 외부 영입은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우수인재 발탁을 통한 베스트 팀 구성 인사 방침에 따른 것으로 S&T 부문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겨울철 이사 비수기였던 내년 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국 2만4751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1만3224가구, 지방 1만152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대치다.

유통·라이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푸드가 2017년 3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유럽 17개국 700여 개 매장 입점 확정에 이어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의 영국 내 220여 개 매장 입점을 확정지으며 유럽 진출 신호탄을 터뜨렸다

▲새해 극장가는 '얼라이드' '패신저스' '공조' '더 킹' 등 화려한 캐스팅과 다양한 장르의 할리우드&충무로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스크린 대전이 예상된다.

국제

▲올해 사상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이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됐다. 태양광 패널 가격을 기존의 20%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세계적 지원에 나선 중국의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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