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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IR센터, 올해 13개 스타트업 투자유치…내년엔 300개사 지원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넥스트라운드 2016 클로징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뒷줄 중앙) 산업은행 조승형 부행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1층 KDB IR(기업설명회)센터에서 '넥스트라운드 2016 클로징 데이'를 개최해 올해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운용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라운드'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를 비롯해 벤처캐피탈 등 20여개의 벤처투자 관련 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다. 지난 8월 출범해 스타트업 투자, 스타트업의 홍보·제품제작을 지원하는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상생·협력·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KDB IR센터는 엑셀러레이터나 마이크로VC 등이 육성 중인 스타트업들을 벤처캐피탈과 연결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IR 공간으로, 매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IR 라운드를 개최해 왔다.

이 센터는 지난 4개월간 총 25회에 걸친 IR라운드를 통해 90개 스타트업들에게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회사소개·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13개사가 35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은 "2017년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과 벤처기관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넥스트라운드'를 육성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KDB IR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KDB IR센터에서의 IR라운드 개최 확대, 협력파트너 추가를 통해 연간 300개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IR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수 스타트업 참여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스타트업에 약식 심사를 통해 산업은행이 공동 투자하는 신속·매칭 방식으로 'KDB엑셀러레이터펀드'를 신규로 설정·운용한다.

KDB엑셀러레이터펀드는 회사당 5억원, 연 100억원 이내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KDB IR센터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뿐만 아니라 중견 제조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혁신기술을 교류하고 신산업트랜드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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