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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오만과무능, 어떤 내용들었나? "최순실 기획사의 아이돌"

사진/독서광,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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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책 '오만과 무능-굿바이, 朴의 나라'를 출간한 가운데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출판사 독서광은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책 '오만과 무능-굿바이, 朴의 나라'를 8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은 책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오만과 무능의 아이콘으로 규정하며 "최순실 기획사의 아이돌"이라면서 "최태민이 친 주술의 덫"에 걸렸다고 표현했다.

이 책에 대해선 "'박근혜 시대'와 '박정희 패러다임' 그리고 '박의 나라'를 떠나보내는 이별사(離別辭)"라고 정의했다. "우리가 겪은 이 수치와 참담한,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를 두고두고 떠올리는 것은 고통이자 고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잊지 않아야 되풀이되지 않는다. 나는 작별의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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