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연극/뮤지컬

'더 언더독' 타히티 미소 "유기견에 대한 관심, 더 높아졌으면"[화보]

타히티 미소/제니스글로벌



타히티 미소/제니스글로벌



타히티 미소/제니스글로벌



타히티 미소가 자신의 반려견 '공주'와 함께 한 제니스글로벌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창작뮤지컬 '더 언더독'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푸들 소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룹 타히티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미소가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첫눈처럼 새하얀 겨울 소녀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미소가 출연하는 뮤지컬 '더 언더독' 콘셉트에 맞게 '잠시 길을 잃다'를 첫 번째 스토리로 진행됐다.

미소는 유기견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반려견인 '공주'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계절과 어울리는 '겨울 아이', 미소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말괄량이 길들이기'까지 총 세 가지 스토리로 촬영을 진행했다.

미소는 화보 촬영 후 제니스글로벌과의 인터뷰에서 공연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동물을 좋아해서 작품에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또 유기견에 관한 내용이다 보니 매번 똑같은 장면을 연기하고 리딩하는 데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공주'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소는 극중 유기견으로 등장하는 만큼 유기견의 마음을 무대에서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주인이 없어 안락사를 앞둔 강아지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가슴이 아팠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해서 최대한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고 언급했다.

타히티 미소/제니스글로벌



또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은 정말 매력이 많은 장르다. 특히 마지막 공연까지 가게 되면 무대를 가지고 노는 맛이 있다는데, 이 부분을 꼭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걸그룹 활동 때보다 뮤지컬 연습 할 때 성취감이 더 큰 것 같다"며 "음악 방송에서 노래 하나를 하면 방송에 3분 정도 나가지만, 뮤지컬은 2시간 넘는 공연을 완벽히 소화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두 분야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미소는 "사실 저라도 뮤지컬 팬이나 배우 입장이라면 (아이돌 출신에 대한) 편견이 생길 것 같다"며 "선배님들의 경우 힘들게 밑바닥부터 올라왔는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와서 한다고 하면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로서 더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미소는 "걸그룹이라서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는 것이 아닌, 열심히 하는 신인 뮤지컬 배우 박미소가 되고 싶다"며 "궂은 일이든 힘든 일이든 다 하는 그런 뮤지컬 계의 막내로 자리 잡고 싶다"고 당찬 대답을 내놨다.

한편 미소가 열연 중인 뮤지컬 '더 언더독'은 2017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타히티 미소/제니스글로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