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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SK 김광현, 팔꿈치 수술 결정…2017 사실상 아웃



김광현(28)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SK는 6일 "김광현이 구단과의 협의 하에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5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재활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기량을 유지할 수는 있으나 수술을 통해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SK 측은 병원과 스케줄 협의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 스케줄을 잡을 계획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꿨지만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포기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SK와 4년 8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광현은 시즌 중반인 지난 7월에도 팔꿈치 통증 탓에 약 한 달 반 가량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김광현의 예상 재활 기간은 10개월이다. 재활 이후에도 체력 훈련과 라이브 피칭 등으로 몸을 가다듬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김광현이 2017년 마운드에 오르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도 불발됐다.

왼손 에이스의 부재로 SK는 마운드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러나 SK 측은 김광현을 배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수술 이후 힐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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