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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무한경쟁 돌입...파격적인 조건 속출

내년부터 잔금대출 규제를 앞두고 가격 인하, 무료 혜택 등 '착한 아파트'가 속출한다. 연말 공급 물량이 무려 5만5000여 가구에 이른다. 이에 건설업체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무한 경쟁에 돌입한다. 자칫 수요자를 사로잡지 못할 경우 미분양 늪에 빠질 수 있어서다. 건설업계의 마케팅 내용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 및 옵션상품 무료 등 다양하다.

분양 관계자들은 "내년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수요자 잡기가 어려울 수있어 옵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전문가들은 "잔금대출규제 등 내년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입지, 브랜드, 설계 등을 꼼꼼히 따져 보라"고 권고한다.

건설사들이 제시하는 혜택을 살펴보면 다음달 2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금호건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전용면적 74㎡/ 84㎡, 681가구)는 착한 분양가를 내걸었다. 분양가가 동탄2신도시 내에서는 3.3㎡당 1000만원 초반대로 낮췄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되었던 단지보다 3.3㎡당 100만원~200만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30일 대우건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전용면적 83㎡, 566가구)는 중도금 무이자를 내걸었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실시된다. 분양가는 인근 고덕국제신도시보다 3.3㎡당 100만원~200만원 가량 저렴한 900만원 중반대다.

다음달 1일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441가구)은 발코니 무료확장(분양가포함) 및 중도금 무이자(60%)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25만원대다. 이밖에 GS건설'김천센트럴자이'도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회차)에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달 2일 포스코건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전용면적 78~108㎡, 980가구)는 3구 가스레인지와 전자 오븐렌지, 음식물탈수기, 세재 디스펜서, 욕실장망선반 등의 옵션을 기본 품목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품목도 다양하다. 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전용면적 39~109㎡, 1091가구 중 616가구 일반분양)는 빌트인가전인 김치냉장고, 스마트오븐,일체형 비데(2개소), 세대전용창고, 전동빨래건조대를 제공한다. 이밖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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