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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2일 (수)
문화>TV방송

KBS, 비상시국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 편성

[메트로신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KBS



KBS, 비상시국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 편성

1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TV토론

KBS는 촛불의 함성이 커지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비상시국을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을 긴급 편성한다.

28일 KBS는 공식자료를 통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현 상황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2월 한 달 동안 일요토론의 시간대를 주말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저녁으로 옮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탄핵 정국 속에 내년 대선과 맞물려 여당의 분당 가능성과 정계개편론, 개헌론 등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대한민국은 점점 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KBS는 정치인, 국가원로, 학계,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식의 토론을 통해 국정운영 방향, 개헌 등 당면한 과제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과 관련해 서울 광화문 등 전국의 촛불집회 현장에 KBS 중계차를 배치, 실시간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문자메시지와 SNS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민심과 여론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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