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2025년 03월 12일 (수)
사회>사회일반

최순득 연예인, 운전기사 녹취록 공개돼 "친하게 지낸 사람은.."

>

최순실 언니 최순득과 관련한 운전기사의 증언 녹취록이 공개됐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1997년부터 1년여 간 최순득 집에서 운전기사로 일했던 A씨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A씨는 "최순득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지인들과 골프도 쳤다.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이라며 "(골프 멤버에는) 탤런트들이 있었다. 주로 친하게 지낸 것은 부부 사이인 L과 S, N과 K 등이 있었다"고 구체적인 연예인들의 이름까지 언급했다.

또 "골프 멤버에는 전 지방경찰청장이었던 B씨의 부인도 있었다"며 "(B씨가 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는 지역에) 가면 꼭 밥을 같이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B씨의 부속실에 봉투를 갖다 주라는 심부름도 몇 번 갔었다. 서류봉투 같았는데, 확실한 것은 모른다"면서 "봉투 안에는 부탁하려는 것을 적어놨는지도 모르고, 수표도 끊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A씨는 또 최 씨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라디오 진행자에게 전화해 어떤 노래를 틀라고 이야기하면 실제로 그 노래가 방송에 나왔다고도 말했다.

한편 최순실 언니이자 장시호 모친인 최순득은 지난 26일 검찰에 출석해 5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