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미혼남녀 2명중 1명은 일정 기간 연예 '비밀'



미혼남녀 2명 중 1명(53.6%)은 일정 기간 동안 연애 사실을 비밀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535명(남 257명, 여 278명)을 대상으로 '공개 연애'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비밀 연애는 대개 사귄 후 '일주일 미만'(27.5%) 또는 '1주~2주 간'(9.3%) 유지됐다. 약 '한 달 이상'(6.4%) 연애 사실을 감춘다는 답변도 있었다.

남성이 비밀 연애기간을 갖는 이유는 '스릴 있고 좋기 때문'(28.4%)이다. 이어 '타인의 관심이 싫어서'(24.1%), '조심스러운 감정이라서'(14%), '서로를 알아가는 데 집중하고자'(12.1%), '커플 선언이 부끄러워서'(11.3%)라고 답했다.

여성은 '금방 헤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38.8%) 때문에 연애를 숨겼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으로 집중하고자'(19.1%), '소중히 하고 싶은 조심스러운 감정이라'(14%), '공개하기 꺼려지는 애인이라서'(9%) 등의 이유도 뒤따랐다.

애인이 생겼다는 사실은 단연 '친구'(83.7%)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학교 및 직장 선후배'(9.5%), '형제자매'(5.4%)에게 앞서 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미혼 10명 중 8명(79.1%)은 SNS에도 연애 사실을 드러내 공개했다. 공개 이유는 '마냥 행복한 상태라서'(23%), '많은 일상 중 하나라서'(14.6%), '애정을 표현하고자'(12.7%), '멋진 연인을 보여주고 싶어서'(12.1%), '솔로탈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11.4%) 등 다양했다.

SNS 속 타인의 연애에는 어떤 반응일까. 남성 다수는 '유난스럽다'(45.5%)고 느낀 반면, 여성은 '부럽다'(36%)고 생각했다. 뒤이어 '예뻐 보이고 기분 좋다'(전체 21.1%), '외롭고 쓸쓸하다'(17.4%), '괜히 심술 난다'(9.2%)는 의견이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