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가민, 사이클링용 스마트 기기 대거 출시

가민이 사이클링 컴퓨터, 스마트 디스플레이, 아웃도어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가민



스포츠용 스마트 기기 전문회사 가민이 국내 사이클링 스마트 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민은 최신형 GPS 내장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8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액세서리 제품군 스마트 디스플레이 '바리아 비전'과 아웃도어 카메라 '버브 울트라 30',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3 HR' 등 사이클링에 특화된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신제품 엣지 820은 기존 제품 대비 무게와 사이즈를 줄이면서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2.3인치로 키운 사이클링 컴퓨터다.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라이딩 중 조작이 편리해졌다. 사전에 설정한 친구·동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과 가속도계를 이용한 '사고감지' 기능이 추가됐다.

사이클링 능력 향상을 돕는 측정 기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벡터(Vector™)를 포함한 ANT+ 파워미터와 호환돼 전체 라이딩 파워, 좌우 균형, 케이던스 등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힘이 페달의 어디에 실리고 좌우 페달링 균형은 맞는지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심박계 스트랩을 활용하면 최대 유산소 섭취량(VO2 Max), 주행 컨디션 및 회복소요시간, 60분간 유지할 수 있는 최고능력치(FTP) 등 전문적인 데이터도 파악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는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가민 커넥트로 자동 전송되며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각종 알림 기능을 엣지 8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GPS 훈련 모드에서 최대 15시간 작동하며 절전모드에서는 모든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사용 시간이 최대 50% 늘어난다.

선글라스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바리아 비전도 출시됐다. 중량이 28g에 불과하고 안경테에 장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가민 엣지 제품군과 연동돼 각종 데이터를 선글라스에 띄워준다.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위치에 심박수, 속도, 파워, 회전 포인트까지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완충 시 최대 8시간 작동하며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패널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초당 30 프레임의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웃도어 카메라 가민 버브 울트라 30과 심박 측정 기능이 추가된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3 HR도 국내 출시됐다. 가민 관계자는 "사이클링 애호가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제품군에 혁신적인 제품을 추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이클링부터 골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