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사전 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에오스는 금일 오픈베타서비스(OBT)에 돌입한다. 에오스는 7종의 캐릭터, 3000여개의 퀘스트, 60여종의 던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멀티클래스 디자인으로 협동플레이 부담을 최소화했고 레벨 제한 해제, 이동 속도 개선, 퀘스트 난이도 하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에오스는 OBT를 기념해 내달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들 전원에게 풍성한 아이템이 담긴 '아르카나를 위한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해당 선물 상자를 수령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블루투스 키보드, 게이밍 헤드셋, 카카오프렌즈 머그컵도 증정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문화 상품권과 삼성 데스크탑 모니터도 선물하는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재미는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인 에오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