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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만난 운송·물류의 미래 엿본다.

운송·물류, 그리고 디지털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전세계 나라간, 각종 산업 영역간 국경이 사라진지 오래인 운송·물류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6 국제 운송·물류 혁신 포럼'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메트로신문과 주호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혁명과 물류 4.0'이란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운송과 물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O2O,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간과 로봇,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운송과 물류는 미래 산업 발전의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드론, 로보틱스,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은 운송과 물류를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관련 분야에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의 물류 산업 경쟁력은 올해 기준으로 글로벌 24위에 머물러 있다. 규제는 쌓여있고, 기업들은 영세성과 투자부족 등으로 성장에 한계를 맞고 있다. 개별 운송·물류산업간 정보 교류 부재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물류산업의 기회와 도전'에서 물류산업과 같은 서비스산업은 이미 제조업 매출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 도입 속도는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물류 등과 융합 가능성이 뛰어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장 성장 속도가 가파른 해외전자상거래(CBT), 즉 역외를 넘나드는 직구, 역직구 시장에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의 잠재력은 엄청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조언이다.

2개 파트로 나눠진 포럼은 세션1에선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박사가 '새로운 물류먹거리 창출, 국가물류기본계획', 대한상공회의소 임재국 박사가 '선진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물류 규제 프레임 개선방안', 그리고 세션 2에선 CJ대한통운 정태영 종합물류연구원장이 '인더스트리 4.0과 물류기업의 대응전략',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O2O 물류·물류산업과 스타트업, 현재와 미래', 드로젠 이흥신 대표가 '드론의 미래'에 대해 각각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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