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 벤처기업에 열린 공간 '스타트업 IR센터' 오픈

KDB산업은행 본점



산업은행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위한 투자유치 공간을 열었다.

산업은행은 16일 본점 1층에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센터'를 오픈하고,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 '넥스트라운드' 출범식을 시행했다.

'스타트업 IR센터'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들로부터 시드(Seed)나 시리즈(Series)A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 간의 만남의 장이다.

이 센터는 100석 규모의 좌석과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가능한 무선 협업 시스템 제공 등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스타트업 IR센터'에서는 17일부터 매주 넥스트라운드 파트너들이 추천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IR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투자유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은은 이 센터를 IR을 비롯해 비금융투자회사 매각설명회, 테크 포럼 등 벤처 특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넥스트라운드'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를 비롯해 벤처캐피탈 등 약 20여개의 벤처투자 관련 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다. 이 곳에서는 스타트업 투자, 스타트업의 홍보·제품제작을 지원하는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상생·협력·성장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스타트업 IR센터는 산업은행의 소유가 아닌 스타트업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IR센터를 개발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넥스트라운드 파트너를 포함한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계최초 시각장애인용 점자스마트워치를 개발한 (주)닷 김주윤 대표의 IR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TIPS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을 비롯해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육성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민간벤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