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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80억원 추가 투자 유치…누적투자액 230억원

메쉬코리아 BI. / 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가 잇따른 투자유치로 총 누적투자금액 230억원을 확보했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휴맥스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성사를 계기로 총 누적투자금액이 23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메쉬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와 당일 내 예약배송 서비스 '메쉬프라임'을 운영하는 IT 물류 스타트업이다.

메쉬코리아에 80억원을 투자한 휴맥스 관계자는 "메쉬코리아는 고객사, 배달기사,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시킴으로써 생태계를 살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현재 안정화된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사와 배송기사 사이에 상생을 도모하는 네트워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자금을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배송기사 섬김정책의 일환으로 배달가방, 헬멧, 우비 등 배달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차별화된 복지혜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휴맥스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륜차 배송시장에서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메쉬코리아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IT시스템과 지속적인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통해 표준화된 고품질의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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