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P2P금융 렌딧, 이번엔 60억 가까이 유치

렌딧 김성준 대표



P2P금융기업 렌딧이 두 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렌딧의 개인신용대출 신용평가 모델 등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렌딧은 19일 알토스벤처스와 엔젤투자자들에게 시리즈 A 투자를 58억5000만원 규모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4월 15억원 규모로 초기 단계(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렌딧은 자사 보유자금으로 대출을 우선 집행하고, 일정 기간 집행된 대출 채권은 100건 이상 모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뒤 월 1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투자는 분산투자 효과로 연체가 발생해도 원금 손실 확률이 낮고 안정성을 확보해 투자 수익 실현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방식이다. 렌딧은 현재까지 총 11회의 투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렌딧은 개인신용대출에 특화된 자체 신용평가모델인 렌딧CSS를 개발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렌딧의 누적대출금액은 18일 기준 현재 180억원으로, P2P 금융업 중 개인신용대출 분야 1위다.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P2P금융시장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과 투자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된 운용 능력과 리스크 관리"라며 "렌딧은 개인신용대출 신용평가모델 개발에 집중해 중금리대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를 착실히 쌓으며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1년 간 대출심사모델을 정교화하고 투자 모집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만드는 등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금리 P2P대출을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