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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1일 (화)
유통>업계

에몬스 주방가구 진출...종합인테리어 회사 도약

[메트로신문] 에몬스 김경수 회장이(왼쪽 첫번째)직접 고객평가단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에몬스가구가 주방가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6일 인천 남동공단 에몬스 본사에서 신제품 품평회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방가구 라인업 확충을 통해 종합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구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주방가구 브랜드 '에몬스 하우징'을 지난 3월 론칭하고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4개 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에몬스가구는 이날 대리점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초청한 신제품 품평회를 통해 오필리아 화이트·카일·샬롯·아네스 퓨어 화이트 등 에몬스 하우징 제품을 공개했다.

김경수 회장은 주방가구 진출을 계기로 에몬스가구가 한샘, 리바트 등이 지향하는 종합인테리어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김 회장은 "주방가구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국내 시장규모만 3조7000억원에 달한다"며 "신규입주물량과 리모델링 수요가 많기 성장성도 높다. 또 가정용가구를 구입하는 고객 상당수가 주방가구까지 한번에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 기존 가구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방가구와 함께 모듈형가구도 확대한다. 모듈형가구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변형이 가능한 맞춤형가구로 드레스룸 등이 대표적이다. 품평회에서 선보인 '허니업 드레스룸 시리즈'와 '라이크 시리즈' 등이 바로 에몬스가 추구하는 모듈형 가구다.

김 회장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이케아 서랍장 안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에몬스의 안전에 대한 철학을 강조하기도 했다. 에몬스의 모든 가구는 친환경 E0 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에몬스가구는 주방가구와 모듈형 가구를 통해 올해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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