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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소셜 IoT 아파트 앱 ‘e마을’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IT 기술로 공동주택의 주거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e마을 운영업체 자하스마트의 유호철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성호성 대표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하스마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공동주택 모바일앱 'e마을'을 운영하는 ㈜자하스마트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하스마트는 지난 27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하스마트에 따르면 이번 MOU로 100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 e마을은 재무적 걱정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하스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e마을은 아파트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늘리는데 주력해 왔다"며 "이제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과의 접목으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자녀 귀가 알림, 무인택배함 제공, 주차통제 등 주민들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e마을은 오는 7월1일 v2.0의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

e마을 2.0 버전에서는 서울시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투표기능을 담은 온라인투표와 e마을과 연동되는 무인택배함, 그리고 공동현관문 자동 열림과 자녀귀가, 주차층 알림 기능의 e도어, 관리비와 관리사무소 공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지 기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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