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교육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했으며 후원금 총 1억원이 전달됐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로 진행된 KB국민카드의 후원금 전달식은 미술과 체육 분야에 소질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올해의 경우 지난달부터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협조와 지원 신청 및 심사, 공모전 등을 거쳐 선정된 미술 분야 17명, 체육 분야 개인 8명 및 단체 1팀(17명) 등 총 42명을 후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