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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형제들, 570억원 투자 유치

우아한형제들이 투자 컨소시엄에서 5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우치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문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탈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서 5000만 달러(한화 57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우아한형제들은 4대 핵심 사업 중심 성장 전략인 '쿼드닷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쿼드닷은 우아한형제들의 4대 중심 사업축인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배민쿡을 뜻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에 이어 배민프레시, 배민쿡 등 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던 핵심 사업들을 보다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기술혁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경쟁력 있는 인재 지속적 충원, 푸드테크 사업 영역 확대라는 3대 핵심 목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기술혁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맹업주는 더욱 효과적인 광고 서비스를 누리고 이용자는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쓸 경쟁력 있는 인재도 지속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테크 사업 영역 확대는 주문 가능한 음식 종류를 늘려서 이용자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을 담았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세계 IT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재무구조의 개선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모두가 더 즐겁고, 편리하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라이더 매칭 시스템'과 반 조리식품 '배민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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