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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대학 이 학과] 경희사이버대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주목! 이 대학 이 학과] 경희사이버대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 화상강의가 진행중이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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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 학생인 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는 학교 강의에 대해 "모바일 테크놀로지는 물론 모바일 비즈니스, 모바일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IT· 디자인융합학부에서 미디어모바일을 전공한다.

그는 2012년 모바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에 편입했다. 같은 해 11월 그의 회사는 '서커스 AR'앱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샘소나이트, SPC 등 4500여 곳에 증강 현실을 적용했고, 1명으로 시작했던 회사의 직원은 12명으로 늘었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으로의 해외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창조경제가 화두가 된 지금 벤처기업자로 인터뷰나 강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의 특징은 이처럼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서 직종별 트렌드에 맞는 최신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올해도 인문학을 포함한 다학제간 융·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적·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시대 요구에 맞춰 인문학을 포함한 2개 학부(7개 전공), 17개 학과로 새 단장했다. 새로 신설된 학부는 IT 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와,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다.

학교는 경영·어문·IT·문화예술 등 보다 세분화된 학과 구성을 통해 심도 있는 전문 지식 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등 학과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만학도로 외식조리학과 학생인 한정민씨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농부인 부모님의 바람에서는 어긋났지만 농장과 팬션을 접목해, 농촌 지역 경제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학과 선후배들과 함께 '경희로운 밥상'이라는 팀을 꾸려 '나도 오너셰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67년 교육 전통의 경희대학교가 설립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설립됐다. 2011년 대학원(호텔관광대학원, 문화창조대학원)을 개원해 시간적 제약, 경제적 부담 등 대학원 진학이 쉽지 않은 직장인·전문직 종사자들, 해외 거주자들에게 문호를 열고, 2014년에는 서울 동북부의 교육연구벨트 홍릉밸리에 제2캠퍼스인 홍릉 캠퍼스 ACAPEACE관(아카피스관)을 개관해 학문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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