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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은행 "전세계 불황 직전…중국, 성장률 부풀려"

시티은행 "전세계 불황 직전…중국, 성장률 부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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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경기둔화와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 부족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황에 이르기 직전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미국 CNBC방송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불황에 처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며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종전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지면 이를 불황으로 간주한다는 설명이다. 시티그룹은 "최근 몇 년 동안 성장률에 대한 실망과 통화 정책을 통한 부양책이 불안한 균형을 이뤄왔지만, 이 균형이 현재 깨질 위험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멕시코 등의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저유가와 서방 경제 제재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둔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중국에 대해서는 내년 경제 성장률이 6.0%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빌럼 보위터르 씨티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수년째 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중국 당국이 발표한 공식 수치는 실제 성장률을 굉장히 부풀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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